새로운시작!!!
새로운 리뉴얼!!! 과 함께
추억속으로 고잉고잉 !!!응답하라 1997!!!
요즘 한창 빠져있는 드라마예요.
1997년도엔 난 15살 중2소녀였고
젝스키스 은지원을 엄청 좋아했고
매일매일 오빠들 얘기하는 즐거움으로 하루를 보냈고
오빠들 사진이며 잡지며 브로마이드 앨범에 울고 웃던,
친구들과 젝키 공방 쫓아다니는 낙으로 살던
행복했던 열다섯살 소녀였지요~^^
볼때마다 매회가 감동이고 웃음을 선사해주는 드라마...
간만에 이렇게 드라마가 즐겁고 기다려지는건 오랫만인거같아요.
정말 너무 잼있습니다.
공감도 100퍼라서 그런가..
추억이 뭉개뭉개피어올라요.
오늘은 사랑하는너에게가 흘러나오는데
후아...그때 진정 눈물나올뻔..ㅠㅠ
노래중에서 특정노래는 듣다보면 당시에 추억들도
같이 떠오를때가있어요.
향기로 사람을 기억한다는거와같이
노래로 당시추억을 기억하게되는거같아요.
그당시의 그 말로는 설명이 잘안되는 그런 묘한 느낌이있어요^_ㅜ
저에겐 그런노래가 몇개있는데
젝키의 연정,기억해줄래,바이
에쵸티의 캔디,자유롭게날수있도록
정도가있는데...이노래만들으면 말로표현이안되는 그런묘한
감정에 휩싸이게 된답니다 ㅠㅠ 참 신기하죠.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들도 다들 주옥같아서
진짜 부모님들은 다 똑같나봐요 ㅋㅋㅋ
연예인 좇아다닌다고 잔솔 듣기도 엄청들었지요~
그래도 그ㄸㅐ가 내인생에 가장 황금기 행복했던 시절이라
전 결코 그시간들이 허무하거나 창피하지 않아요!^^
될수만 있다면 당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을 지경!
어린친구들은...젝스키스 모르는 애들도있던데...
아 이럴때 내가 나이먹었구나 싶고...나이먹는게 이렇게
슬픈일이라는걸 새삼 느끼고있는요즘이고...ㅠㅠ
그래도 단비같은
응답하라가있어서 그나마
매마른 나의대지에 꿈같은 단비가 되어주고있으시다!!!
벌서부터 담주가 너무 기다려지고 ㅠ ㅠ
지금 내 핸드폰에는 젝스키스 노래가 가득 담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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